촬영 끝났는데…이선균 마약 내사에 영화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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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탈출' 배급사 CJ ENM 관계자는 "수사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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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배우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미공개 작품의 배급사와 제작사, 광고 업계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작품 중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는 '탈출: PROJECT SILENCE'와 '행복의 나라'입니다. 이 두 작품은 이미 촬영이 끝난 상황입니다.
제작비 200억 원 가량이 투입된 '탈출'은 내년 초를 목표로 개봉 준비 중이며 제 76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탈출' 배급사 CJ ENM 관계자는 "수사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행복의 나라'의 경우 후반 작업이 한창인데, 이 영화 배급사 뉴(NEW) 관계자는 "수사 결과를 보고서 개봉 시기를 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선균은 STUDIO X+U의 새 시리즈인 '노 웨이 아웃'에도 캐스팅된 상황입니다.
기업 제이비케이랩은 포털사이트에 제품 '셀메드'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광고를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오전까지만 해도 이선균 사진과 함께 '이선균이 선택한 셀메드'라는 문구가 떴지만, 오후에는 이선균 사진은 없어진 채 '1:1 맞춤 영양소 셀메드'라는 문구만 뜨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까지 갈 경우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경찰 수사 이후 송치와 기소 여부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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