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도 안 남은 22대 총선..민심 바로미터 충북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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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6달뒤 치러지는 22대 총선입니다. 앵커>
충북은 청주 상당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4대 4 팽팽한 균형을 다시 이뤘는데요.
<리포트> 내년 충북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여야 4대 4 균형이 깨질지와 인물교체입니다. 리포트>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을 각각 차지했지만 정정순 전 의원이 낙마한 청주 상당에서 정우택의원이 보궐선거로 입성하면서 4대4대 균형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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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6달뒤 치러지는 22대 총선입니다.
충북은 청주 상당 보궐선거를 거치면서 4대 4 팽팽한 균형을 다시 이뤘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한 내년 총선에서 여야는 한 목소리로 민생 정치를 외치고 있습니다.
조용광 기잡니다.
<리포트>
내년 충북 총선의 최대 관심사는 여야 4대 4 균형이 깨질지와 인물교체입니다.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북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5석, 국민의힘 3석을 각각 차지했지만 정정순 전 의원이 낙마한 청주 상당에서 정우택의원이 보궐선거로 입성하면서 4대4대 균형을 이뤘습니다.
민주당은 청주를 비롯한 중부권에서 국민의힘은 남부와 북부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도전자들의 면면이 만만치 않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에서 나왔고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과 김헌일 청주대 체육학과 교수, 이욱희 도의원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맹정섭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21대에 이어 재도전을 선언했고 유행열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송재봉 전 청주시장 후보 등의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총선이 다가올 수록 더많은 신예들이 금뱃지에 도전할 전망인데 충북에서 첫 6선 의원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정우택 의원이 버티고 있는 청주상당에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마할 경우 빅매치가 성사되고 변재일 의원은 당내 경쟁자들로부터 거센 세대교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이 강한 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정부 지원론과 정권 견제론, 민생 정치를 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배 /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
"국정 운영에 거대 야당이 발목을 잡아서 제대로 진척되지 않은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면을 도민들에게 강조하면서"
<인터뷰>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서민과 중산층을 돌보는 그런 자세로 선거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등 소수 정당과 당내 분열로 태동 가능성이 있는 신당이 양당구도가 굳건한 충북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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