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올해 오존주의보 27회 발령…작년보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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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는 13일간 27차례 발령돼 지난해 9일간 21차례 발령된 것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 여름철 장마일수와 강수량이 줄어든 대신 평균 낮 최고기온이 상승하는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여건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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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해 오존주의보 27회 발령…작년보다 증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는 13일간 27차례 발령돼 지난해 9일간 21차례 발령된 것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며,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호흡기 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 등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주의보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건 여름철 장마일수와 강수량이 줄어든 대신 평균 낮 최고기온이 상승하는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여건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늘에서 여객기 문 열려던 10대 징역 3년
필로폰에 중독된 상태로 비행 중인 여객기에서 비상문을 강제로 열겠다며 소란을 부린 10대 승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항공보안법 위반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에게 징역 3년과 40시간의 약물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올해 6월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수차례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조사 결과 여객기 탑승 전 2차례 걸쳐 마약을 투약한 그는 급성 마약 중독으로 인한 일시적인 망상 탓에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벌써 지난해 전체 건수 육박' 인천 교권 침해 증가세
올해 8월까지 인천에서 공식 집계된 교권 침해 심의 사례가 이미 지난해 전체 건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들어 지난 8월 3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건수가 모두 170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교권 침해 사례가 163건으로 전체 사례의 96%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교권보호위 심의 건수인 172건에 근접한 수치로, 인천교육청은 이번 집계에서 빠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의 심의 건수가 추가되면 사실상 지난해 수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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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ymch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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