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에게 듣는다..민선 8기 성과와 과제

김기수 2023. 10. 2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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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사특집 CJB 8시 뉴스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럼 여기서 김영환 지사 모시고 좀 더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녕하세요.

<앵커> 네, 지금까지 김영환 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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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창사 특집 CJB 8시 뉴스 함께하고 계십니다.

그럼 여기서 김영환 지사 모시고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안녕하십니까.

<앵커>
충청북도의 변화와 혁신을 가치로 내건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정말 다양한 도정을 펼쳐 오시고 계신데요.

지금까지 거둔 성과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우선 그동안 우리 충청북도가 갖고 있었던 해묵은 그리고 아주 답답한 현안들이 많이 풀려나간 한 해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해에 있었던 올해 있었던 그 오송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중부 내륙지원특별법 제정이나 그리고 또 청주공항 활주로 신설 등 아젠다들도 제시를 하셨는데요.

그런데 추진 과정에서의 난관도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가실 예정인지 말씀해 주시죠.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내륙특별법은 충청북도의 100년 대계를 내다보는 아주 중요한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법은 이를테면 강원도 특별법이 10년에 걸쳐서 만들어졌습니다마는 우리는 연내 통과를 지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그렇게 희망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민관이 힘을 합치고 또 우리가 모든 노력을 집중해서 꼭 이번에 통과시켜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될 과제들 그리고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을 좀 중점을 두고 추진하실 계획이신가요?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우선 그 말씀을 드리기 전에 제가 요즘에 발견한 구글 어스에서 발견한 사진 한 장을 우리 도민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마는 이게 아마 3천 피트 정도 되는 상공에서 찍은 충청북도 대청호의 모습인데

<앵커>
이게 실제로 찍은 사진인 건가요?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그렇습니다. 이게 사진도 이렇게 나와 있지만 구글러스에 들어가면 이걸 볼 수가 있는데 용의 승천과 같은 그런 모습을 띠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의 도약이 시작되었다 생각하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충청북도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진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성장을 중심으로 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마는 이제는 충청북도의 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교육의 변화, 문화의 확충 그리고 환경의 개선 등 삶의 질을 개선하는 그런 노력이 지금 필요한 질적 전환의 시기라고 생각하고 그를 위한 도정의 역량이 집중돼야 될 시기라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또 대청호를 활용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도 준비하고 계시잖아요 그 부분도 좀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대청호뿐만 아니라 충주호 그리고 757개의 호수와 백두대간 그리고 펼쳐져 있는 많은 문화유산들을 함께 이렇게 아우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가 이제 가시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청남대에 규제가 완화돼서 개방되었고 이제 식사를 할 수 있고 숙박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졌을 뿐만 아니라 옥천, 영동 또 충주의 규제가 완화됨으로써 충청북도 관광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청북도는 지금 세종시를 빼놓고 전국에서 1등 경제성장률을 이룩하고 있고 또 민선 8기 들어서 1년 동안 36조라는 엄청난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마는 그러나 여기에 우리가 만족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K-바이오 스퀘어로 오송이 결정되었고 또 청주시에 광역철도 노선이 들어오면서 지하철 시대가 열리게 되었고 출생률이 지금 당장 전국에서 1위인 그런 도가 되었습니다마는 정말 매력 있는 도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정주할 수가 있고 젊은이들이 여기서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고 그리고 많은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그런 정주 공간 그러 환경 개선하는 일은 우리에게 지금 남은 과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도 늦추지 않고 전진해야 될 때가 지금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청북도의 변화와 도약을 바라고 있는 충북 도민분들께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김영환 충북도지사
우선 그동안 부족했던 도민들에게 이렇게 담으로 갇혀 있던 도청의 담을 허물고 이런 잔디광장이 만들어졌듯이 그리고 이제 도민들 곁으로 지금 고통을 당하고 있는 서민들 소상공인들 곁으로 도지사보다 낮은 자세로 가까이 가서 그분들의 말씀을 들어야 되겠다 생각합니다.

도민들께서 어려움 속에서도 힘을 합쳐서 서로 갈라서지 않고 힘을 합쳐 도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 함께 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당부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영환 지사와 함께 했습니다.

지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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