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벤치마크' 미 국채금리, 16년 만에 5% 돌파

윤석이 2023. 10. 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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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 국채 금리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한때 연 5.0%선을 돌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오후 5시 연 5.001%를 찍은 뒤 4.9898%로 마감했습니다.

미 국채금리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하락세를 보였지만, 견조한 흐름의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상승으로 반전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미 국채 금리가 7%대로 더 높아질 것이라는 주장과 4% 초반대로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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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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