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광수 형 타고난 건 큰 발” 디스에 이광수 “이 XX가”(콩콩팥팥)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우빈의 깨알 디스에 이광수가 욕설로 응했다.

10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2회에서는 농사 경험 전무한 절친 4인방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리얼 농촌 라이프가 이어졌다.

이날 밭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으러 중국집을 찾은 김우빈은 상 위에 카메라가 설치되자 "이 카메라 그 카메라 아니냐"고 물었다. 곧 그의 입에서 나온 인물은 '백종원'. 김우빈은 "와따 맛있다"며 백종원 성대모사까지 선보였다.

이후 음식이 나오고 맛있게 배를 채운 멤버들. 김기방은 "진짜 힘들다. 농사 보통이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이 "진짜 빠르고 잘하시는 것. 이거 하는데 하루 넘게 걸릴 줄 알았다"고 하자 이광수는 "각자 갖고 태어나는게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옆에서 김우빈은 "형은 뭐 갖고 태어났냐"고 질문했다. 이광수는 이에 "내가 얘기를 해? (네가) '형은 이런 것 같아요'라고 얘기해줘야지"라며 섭섭해했고, 김우빈은 곧 "형은 근데 발이 진짜 크지않냐"고 말했다. 이광수는 "이 XX가"라며 욕설로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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