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의 알 에티파크, ‘PL 댄스킹’ 영입 위해 외국인 선수 방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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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에티파크가 제시 린가드 영입을 위해 다른 외국인 선수를 방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알 에티파크는 제시 린가드와 계약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줄일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린가드는 알 에티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친선 경기에 나서는 등 입단이 유력해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알 에티파크는 린가드 입단을 위해서 2명의 선수를 내보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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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알 에티파크가 제시 린가드 영입을 위해 다른 외국인 선수를 방출할 예정이다.
지난 19일(한국 시간) 미국 매체 ‘ESPN’은 “알 에티파크는 제시 린가드와 계약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줄일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린가드는 한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주목받았다. 린가드는 레스터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린가드는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경기장을 누볐다. 드리블과 패스도 준수했다. 맨유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다. 그러나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특히 실력에 비해 다소 요란한 세레머니로 비웃음을 샀다.
점점 린가드의 입지가 줄었고, 결국 2020/21시즌 도중 웨스트햄 유니이티드로 임대를 선택했다. 임대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다. 그는 19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웨스트햄을 UEFA 유로파리그로 이끌었다.
성공적인 임대 생활 후 맨유로 복귀했지만 여전히 린가드의 자리가 없었다. 2021/22시즌 동안 린가드는 22경기 출전했다. 경기 수가 적진 않았으나 선발 출전이 단 4회였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던 린가드는 맨유와 재계약을 거절했고 노팅엄 포레스트로 향했다. 노팅엄에서 반전은 없었다. 린가드는 시즌 종료 이후 팀에서 방출당하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린가드는 사우디 프로 리그로 눈을 돌렸다. 리버풀 전설 스티븐 제라드가 감독을 맡고 있는 알 에티파크가 차기 행선지로 예상됐다. 실제로 린가드는 알 에티파크에서 훈련을 하고 친선 경기에 나서는 등 입단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유는 외국인 선수 제한 때문이다. 사우디 프로 리그는 현재 팀당 외국인 선수 8명을 스쿼드에 포함할 수 있다. 알 에티파크는 현재 10명의 외국인 선수를 데리고 있다.
결국 린가드를 입단시키기 위해선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상황. 보도에 따르면 알 에티파크는 린가드 입단을 위해서 2명의 선수를 내보내려고 한다. 스웨덴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로빈 퀘이슨과 브라질 윙어 비티뉴가 방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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