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혁과 이별 후 이시강에게 향한 한지완, 분노한 손성윤(우아한 제국)[종합]

김지은 기자 2023. 10.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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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정우혁과 헤어지고 이시강의 집으로 들어갔고, 손성윤이 분노하며 한지완을 납치했다.

정우혁(강율 분)은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 장기윤(이시강 분)의 집으로 간 서희재(한지완 분)를 보고 안타까워했다. 정우혁은 “나 그 여자 못 보낸다. 희재를 어떻게 장기윤 곁으로 보내냐? 장기윤이 신주경이라는 것을 눈치채면 위험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나승필(이상보 분)은 “위험하면 너한테 도움을 청할 거야. 믿고 기다려”라고 정우혁을 달랬다.

장기윤의 집에 들어간 서희재는 재클린 테일러(손성윤 분)에게 “나 너한테 배운 거야. 신주경이 감옥에 갔을 때 이혼하지도 않았는데 들어왔다며. 난 기윤 씨만 있으면 돼”라고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는 장기윤에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나랑 정리도 안 하고 서희재를 이 집에 불러들여?”라며 “서희재를 당장 내보내. 안 그러면 너희들 불륜을 세상에 폭로할 거야”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장기윤은 “언론이 네 편이 돼줄 거 같아? 네가 버티면 너만 비참해진다. 좋게 말할 때 조용히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고 나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재클린 테일러이 굴욕은 계속됐다. 홍혜림(김서라 분)은 술을 마시고 귀가한 재클린 테일러에게 저녁을 차리라고 하고, 재클린 테일러가 차린 저녁을 본 장기윤은 “외식하자”고 했다. 이에 재클린 테일러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사진=KBS



재클린 테일러는 “혼자 밥을 먹기 싫어서 가족을 만들었는데 이게 뭐야?”라며 분노했다. 그는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렇게 무너질 수 없어”라고 되뇌었고 “내가 이룬 모든 것을 물거품이 되게 할 수 없어. 서희재 때문에 산산조각이 되게 할 수 없어. 내 모든 것을 빼앗으려는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혁은 서희재에게 “아무리 수아 때문이라지만 이건 아니야. 너 장기윤 옆에서 아주 힘들잖아. 수아를 데려올 방법을 찾아보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서희재는 “수아를 찾으려면 장기윤 옆에서 방법을 찾아야 해”라며 “너도 이제 네 갈 길을 가”라고 매몰차게 대했다. 이에 정우혁은 “장기윤 옆에서 위험해질까 봐 걱정돼. 당신 말대로 서로 갈 길을 가더라도 이건 하게 해줘”라며 위치 추적을 해놨다.

재클린 테일러는 서희재를 납치했다. 그는 “넌 내가 처음으로 가진 남편, 아이, 어머니를 모두 빼앗았어. 그 죗값을 받아야 해”라며 기름을 부었다. 서희재는 “넌 미쳤다”라며 “사람 살려”라고 소리쳤지만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정우혁은 위치 추적을 통해 서희재를 찾았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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