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4명 구속

노희준 2023. 10. 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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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20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이날 같은 혐의를 받는 신모·김모씨의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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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영풍제지 불공정 거래 의혹과 관련해 시세 조종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20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모씨와 이모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도 이날 같은 혐의를 받는 신모·김모씨의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올해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영풍제지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 등을 받는다.

올해 초 5829원이었던 영풍제지는 지난 8월 5만원대까지 올랐다. 연초 이후 지난 17일까지 주가 상승률은 약 730%에 이른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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