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무장관 "북한이 무기 제공했다는 미국 주장은 소문에 불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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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미국의 주장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이 군사 물품을 담은 컨테이너들을 러시아로 보냈다는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소문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히려 미국이야말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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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했다는 미국의 주장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북한이 군사 물품을 담은 컨테이너들을 러시아로 보냈다는 백악관 발표와 관련해 "소문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미국의 주장은 "증거가 없다"면서 서방의 북-러 무기 거래 주장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오히려 미국이야말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알렉세이 자이체프 외무부 공보국 부국장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를 제공한 것은 이 지역 분쟁을 확대하려는 욕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6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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