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이집트 도착…라파 검문소로 출발

노희준 2023. 10. 20.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을 하는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이집트 국영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엘 아리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로 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간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전쟁을 하는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에 도착했다고 이집트 국영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인들이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남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근처 들판에서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의 말을 듣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날 매체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엘 아리시 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로 갔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이집트 간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 합의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두 나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구호품 반입에 합의했다.

그는 이튿날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중동·유럽 국가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분쟁 사태 대응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