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대학로서 만난 배우 지망생에 "고생 끝 스포츠카 온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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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이 배우 지망생들에게 농담 섞인 격려를 해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성록이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대학로 맛집을 찾아나섰다.
허영만은 "어쩐지 인물이 심상치 않다. 제 2의 신성록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학생들은 "배우님(신성록)처럼 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면서 배우 지망생임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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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신성록이 배우 지망생들에게 농담 섞인 격려를 해줬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성록이 게스트로 출연, 허영만과 대학로 맛집을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청국장 등이 유명한 식당에 들어갔다. 대화를 나누던 중 옆자리에 있던 훈훈한 외모의 학생들에게 시선이 쏠렸다. 허영만이 먼저 "여기는 어떻게 오게 됐냐"라며 궁금해 했다. 이들은 "자주 오는 식당이다. 근처에 학교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 말에 신성록이 "거기 캠퍼스 안다. 연기하는 친구들 아니냐"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어쩐지 인물이 심상치 않다. 제 2의 신성록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학생들은 "배우님(신성록)처럼 되려고 열심히 하고 있다"라면서 배우 지망생임을 털어놨다.
그러자 신성록이 솔직하고 유쾌한 얘기를 꺼냈다. "아 제가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이라면서도 "열심히 하고 많은 고통을 이겨내야 스포츠카 타는 거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이 배꼽을 잡으며 "지금 자동차 뭐 타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성록이 "저는 전기차 탄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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