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30점' GS칼텍스, 정관장 3-0으로 꺾고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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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KIXX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 3-N(25-21 25-22 25-17)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으로 정관장과 공동 3위에 올랐다.
GS칼텍스의 실바가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묶어 30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오세연의 마지막 득점으로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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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GS칼텍스 KIXX는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1라운드 여자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경기에 3-N(25-21 25-22 25-17)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승점 3점으로 정관장과 공동 3위에 올랐다.
정관장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GS칼텍스의 실바가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2개를 묶어 30점을 올리며 경기를 지배했다. 강소휘가 14점으로 뒤를 이었다.
정관장은 메가가 2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공격성공률 38.8%에 그쳤다. 무엇보다 20개의 팀범실이 쏟아지며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먼저 GS칼텍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중간중간 범실로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헌납했다. GS칼텍스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실바에게 공격을 집중했다. 실바가 오픈 공격을 성공시키며 25-21로 1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2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세트 중반 13-17로 뒤쳐졌으나 상대의 범실과 실바, 강소휘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2-22 동점 상황에서 유서연이 결정적인 득점을 올렸고, 실바가 퀵오픈과 블로킹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 시작부터 GS칼텍스가 리드를 잡았다. 12-11에서 상대의 범실과 실바의 공격으로 순식간에 4연속 득점을 올렸다. 정관장은 추격의지를 불태웠으나 번번이 수비에 막혔다. 결국 오세연의 마지막 득점으로 GS칼텍스가 승리를 거뒀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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