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4명 구속..."증거인멸 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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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우는 이른바 '통정매매' 등의 방식으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앞서 법정에 출석한 이들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 여부와 방식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서로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수법과 물량을 사들여 주식 가격 하락을 막는 식으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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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주식을 사고팔아 주가를 띄우는 이른바 '통정매매' 등의 방식으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20일) 증거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혐의를 받는 윤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법정에 출석한 이들은 주가조작 혐의 인정 여부와 방식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서로 주식을 사고파는 통정매매 수법과 물량을 사들여 주식 가격 하락을 막는 식으로 영풍제지와 대양금속의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누군가의 의뢰를 받고 주가를 띄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주가조작을 맡긴 이들의 정체와 자금 출처, 범행 동기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주가조작 배후 등은 주가조작을 통해 수천억 원대 부당이득을 거뒀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앞서 영풍제지는 지난해 6월 대양금속에 인수된 뒤 주가가 오르기 시작해 최근 1년 사이 10배 가까이 급등했다가, 그제(18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다음 날 거래가 정지됐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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