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을 울컥하게 만든 이 영화…‘1947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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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문화·예술의 성지 화성시로 오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문화의 날'(10.21)을 하루 앞두고, 비서실 직원들과 함께 마도에 있는 '화성시 작은영화관'에 왔습니다"고 알렸다.
정 시장이 관람한 영화는'1947 보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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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문화·예술의 성지 화성시로 오세요”라는 글을 올리고 ”'문화의 날'(10.21)을 하루 앞두고, 비서실 직원들과 함께 마도에 있는 '화성시 작은영화관'에 왔습니다”고 알렸다.
정 시장은 “작년 12월부터 개관한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서·남부권역 시민분들의 문화해소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방문해 주고 계십니다”고 했다..
정 시장이 관람한 영화는'1947 보스톤'이다.
그는 “선두로 달리던 서윤복 선수가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도 다시 일어나 결승점을 통과하는 장면은 정말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서윤복 선수는 일제강점기 시절 다른 나라 국기를 단 손기정 선수의 울먹였던 모습과 독립을 염원하던 동포들을 생각하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1947년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고 했다.
이어 “한국 스포츠 영웅으로 불리는 손기정, 서윤복 선수의 스토리는 새롭게 등장하는 젊은 청년 세대의 도전과 이를 응원하고 이끌어가는 우리 화성시와도 닮아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고 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001년에 시로 승격되어 미래가 밝은 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 힘을 내서, 모든 시민이 행복한 으뜸가는 1등 도시, 이름만 들어도 전 세계인들이 아는 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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