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4명 구속영장 발부

CBS노컷뉴스 양형욱 기자 2023. 10. 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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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4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김지숙·유환우 부장판사)은 20일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월부터 영풍제지의 불공정 거래 및 주가 조작 가능성을 인지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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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인멸·도망할 염려"
영풍제지 주가조작 일당. 연합뉴스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4명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김지숙·유환우 부장판사)은 20일 영풍제지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주가 조작 자금을 모집하는 등 시세 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7월부터 영풍제지의 불공정 거래 및 주가 조작 가능성을 인지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주가가 730%까지 치솟아 주목을 받은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오전 주가가 급락해 거래가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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