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편의점 주인, 초등학생 성추행…“18명 피해 확인”
강소영 2023. 10.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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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가운데 피해자가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이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머리 부위에 입맞춤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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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40대 편의점 업주가 초등학교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가운데 피해자가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와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한 초등학교 교사가 여학생들이 인근 편의점 업주인 40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학교 측은 자체 조사 내용을 토대로 A씨가 여학생들의 머리 부위에 입맞춤을 하는 등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 피해 학생과 같은 학교, 동일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추행 의심 피해를 조사한 결과 모두 18명의 학생이 비슷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A씨는 경찰서 임의동행에서 신고 내용과 유사한 행위는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강소영 (soyoung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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