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즉각 사표
<출연 :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오늘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의혹이 제기돼 대통령실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났는데요.
오늘 정치권 이슈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두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먼저 조금 전 대통령실이 추가 브리핑을 통해 자녀 학폭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지 몇시간만에 나온 즉각적인 조치인데요.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다.
<질문 1-2> 당장 내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을 앞두고 있는데요. 핵심 역할을 하는 의전 비서관 자리가 비게 됐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2> 국회 상황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2기 체제가 꾸려진 뒤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모레(22일) 열립니다. 그동안 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국회에서 여는 것은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3> 국민의힘의 행보에서도 달라진 기류가 보입니다. 정쟁성 내용의 정당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논평은 줄이고, 정쟁적 요소가 있는 태스크포스도 폐지할 방침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국민의힘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장 인선에 고심 중입니다. 윤희숙 전 의원, 하태경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질문 5>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의 탈당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태경 의원이, 자신이 혁신위를 맡게 되면 "이준석과 아주 가까운 사람 한 사람은 반드시 넣을 것"이라며 탈당을 못하게 할 것이다. 탈당 명분을 안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 의원이 말한 이른바 '연합정치'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기간은 17일부터 어제(19일)까지입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1일) 후 일주일가량 후 조사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CG/갤럽)
<질문 7> 정당 지지율도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33%로 전주보다 1%p 내렸고, 민주당은 34%로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큰 격차는 없는 모습이에요?
<질문 8> 이번엔 민주당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에 발맞춰 '민생 드라이브'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이 국정 기조를 '민생' 전환하는 것에 대한 맞대응일까요?
<질문 9> 국감장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법카 발언'이 또 다른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강성 지지층이 "김동연 지사를 당에서 당장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고,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은 '진상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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