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발달장애인 취업 돕는다···'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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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가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수행하는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총 4층 규모로 1층은 직무지도원과 부모 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직업체험을 위한 직업훈련실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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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이순희 구청장)가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을 수행하는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총 4층 규모로 1층은 직무지도원과 부모 교육을 위한 교육실과 직업체험을 위한 직업훈련실로 구성했다. 2층은 장애인 직업평가와 면접을 진행하는 상담실과 사무실이 있고, 3층은 발달장애인간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췄다. 4층에는 음식업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주방이 마련됐다.
주요기능은 △직업훈련 프로그램 △현장중심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통한 상황평가 도구 개발 △상호 이해 프로그램 △직업 적응훈련 운영 △자조모임 운영 △발달장애인간 네트워크 구축 운영 등이다.
강북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장애인 거주비율이 5.87%로 가장 높다. 강북구 거주 장애인은 1만7000여 명이며, 이중 발달장애인은 2187명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커리어플러스센터는 일반고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수시로 모집 중"이라며 "센터를 거친 발달장애인 훈련생들이 다양한 곳에서 경제적 독립을 이뤄 사회인의 한사람으로 우뚝 서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은미 인턴기자 savou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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