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진혁의 나이슈캐치] ‘이강인 PSG 유니폼 판매 1위’ 금메달도 걸었으니 자리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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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슈캐치.
프랑스 매체 '라데페체'는 기자 압델라 불마의 언급을 인용해 "PSG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가 아니다. 이강인이다"고 전했다.
불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PSG 이적 후 인기가 높았다.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파리지앵이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금메달을 획득한 후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분위기를 유지한 채 PSG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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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나이슈캐치. 잘 잡았다는 의미의 나이스 캐치에서 영감을 얻은 영어 단어 nice, issue, catch의 변형 합성어다. ‘좋은 이슈를 포착했다’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주목받는 이슈를 중점적으로 조명하고 더 자세히 들여다본다. [편집자주]
이강인이 이제 파리 생제르맹 주전 굳히기에 나선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스페인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찾아 마요르카로 떠났다.
이강인은 직전 시즌 마요르카의 핵심 자원으로서 재능이 폭발했다. 6골 6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선수 최초로 라리가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활력소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 이어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드리블 성공 2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강인의 기량을 펼치기에 마요르카는 좁은 팀이었다. 더 큰 물에서 놀기 위해 이번 여름 새로운 행선지를 물색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익숙한 스페인 무대이기에 괜찮은 선택이라는 분석도 따랐다.
하지만, PSG가 끼어들었고 더 적극적이었다. 2028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는 19번을 부여받았다.
이강인은 르아브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지만, 햄스트링을 다치면서 재활에 매진했다.
이후 알 나스르, 세레소 오사카,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 결장했지만, 부산에서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쿠팡플레이시리즈 친선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러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강인은 개막 이후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려고 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줄 틈도 없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합류했다.
이강인은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했다. 중앙과 측면에서 날카롭고 위협적인 크로스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완벽한 패스를 통해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대한민국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숙원이었던 군 문제를 해결했다.
이강인은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손흥민처럼 유럽 무대 정착을 위한 날개를 달았다.
PSG 내에서 이강인의 영향력은 크다. 킬리안 음바페를 제쳤다.
프랑스 매체 ‘라데페체’는 기자 압델라 불마의 언급을 인용해 “PSG에서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가 아니다. 이강인이다”고 전했다.
불마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PSG 이적 후 인기가 높았다.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파리지앵이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금메달을 획득한 후 클린스만호에 합류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최고의 분위기를 유지한 채 PSG로 복귀했다.
이강인의 활약에 손흥민은 “이제 내가 없어도 되겠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전을 놓고 경쟁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이강인은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른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의지를 다졌다.
금메달 획득으로 군 문제를 해결하고 클린스만호에서 A매치 데뷔골로 자신감까지 장착했다. 이제 PSG 주전을 놓고 싸울 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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