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한우농장서 괴상피부병 발생…국내 첫 사례
박지은 2023. 10. 20. 19:55
[KBS 대전]서산에서 국내 처음으로 가축 괴상피부병이 발생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서산시 부석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40마리 가운데 4마리가 괴상피부병 의심증세를 보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조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괴상피부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국내에서 발병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축산당국은 해당 농가 소를 살처분하고 반경 5백 미터 이내 처리 여부는 추후 협의할 계획입니다.
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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