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생수공장 개발로 농업용수 우려…철회해야”
김소영 2023. 10. 20. 19:54
[KBS 창원]거제시 동부면 이장협의회가 오늘(20)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생수 공장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개발 예정지 1km 인근에 용수전용 댐과 농업용 저수지가 있어, 댐의 안전과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고 고로쇠 수액 생산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간 사업자는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계획 취수량 950톤 규모의 먹는샘물 공장을 짓기 위해 최근 경남도에 임시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대통령실 “즉각 조사 착수” [오늘 이슈]
- [오늘 이슈] 이선균 측, ‘마약 투약 의혹’ 입장 밝혀…“수사 성실히 임할 것”
- 흉기 들고 옥상서 대치한 수배자 검거…경찰 특공대 투입
- “국가를 위해 헌신해줘 고맙다”…폭발물 탐지견 ‘럭키’ 추모글 쇄도 [현장영상]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왜 판사 마음대로 용서하나” [현장영상]
- “말투가 어눌해요”…시민 신고·소방관 대처로 뇌출혈 환자 구해
- 악성 민원 시달렸던 고(故)이영승 교사…2년 만에 순직 인정 [오늘 이슈]
- 중국,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흑연’ 수출 통제…우리 영향은?
- [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다음은 타이완?…‘제3전선’ 정말 현실 될까
- 정상회담 한달여 만에 북한 찾은 러 외무장관…푸틴 답방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