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KBS 춘천]이번 주말 강원 동해안에 강풍과 높은 파도가 예상되면서 연안사고 위험예보가 발령됐습니다.

동해와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부터 모레(22일)까지 동해 중부 해상에 풍랑특보와 기상 악화가 예보됐다며, 강원 동해안 연안 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경은 또, 갯바위와 방파제, 비지정 해변 등에서 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출입 통제를 일선 시군에 요청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창환 기자 (hwan0201@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