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인수전에 한세실업·유진그룹 등 참전…23일 낙찰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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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전에 한세실업과 유진그룹 등이 참여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복수의 중견기업이 YTN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날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한세실업과 유진그룹,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 등으로 파악됐다.
매각 측은 최고 가격을 제시한 후보를 낙찰자로 선정하고,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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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 인수전에 한세실업과 유진그룹 등이 참여했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복수의 중견기업이 YTN 매각 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에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매각 측은 오는 23일 최고가를 써낸 곳을 낙찰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날 입찰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은 한세실업과 유진그룹, 원코리아미디어홀딩스 등으로 파악됐다. 원코리아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창시자인 고(故) 문선명 총재의 3남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이 YTN을 인수하기 위해 만든 법인이다. 그간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한국경제신문과 매일경제신문, 한국콜마 등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다.
매각 대상 지분은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한 보통주 1300만주(30.95%)다. YTN의 최대주주인 한전KDN은 YTN 지분 21.43%를, 마사회는 9.52%를 갖고 있다. 매각 측은 최고 가격을 제시한 후보를 낙찰자로 선정하고,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는 YTN 최다액 출자자 변경을 심사한다. 방통위는 방송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의 공적 책임·공정성 및 공익성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신용 및 재정적 능력 ▲시청자의 권익 보호 ▲대기업·언론사·외국인 등에 대한 방송사 소유 규제 등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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