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연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본원 전경. (사진=디자인진흥원)
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진흥 업무를 맡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무직 실질 처우 개선 등 직원 복지와 근무자 근로 만족도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디자인진흥원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차원에서 가족돌봄 휴가, 유산·사산휴가 같은 제도를 운영하며 6년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공인노무사회는 노사 신뢰를 통한 근로자 권익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노사문화 우수기업·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윤상흠 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노사가 서로 협력해 노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ESG 경영 실현에 공동 노력한 결과”라며 “공공기관 노사 관계의 귀감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사 상생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