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학도병’ 고 최학기 일병, 73년 만에 귀환
김효경 2023. 10. 20. 19:47
[KBS 창원]김해 출신 6·25 학도병 전사자 고 최학기 일병의 '호국 영웅 귀환 행사'가 오늘(20일) 김해의 유가족 자택에서 73년 만에 열렸습니다.
고 최 일병은 1950년 8월, 19살의 나이로 학도병에 입대했고, 입대 한 달 뒤 '포항전투'에 참전하면서 전사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은 2005년 경북 포항에서 6·25 전사자 유해 400여 구를 발굴했고, 이 가운데 16년 만인 2021년, 고 최 일병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대통령실 “즉각 조사 착수” [오늘 이슈]
- [오늘 이슈] 이선균 측, ‘마약 투약 의혹’ 입장 밝혀…“수사 성실히 임할 것”
- 흉기 들고 옥상서 대치한 수배자 검거…경찰 특공대 투입
- “국가를 위해 헌신해줘 고맙다”…폭발물 탐지견 ‘럭키’ 추모글 쇄도 [현장영상]
-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왜 판사 마음대로 용서하나” [현장영상]
- “말투가 어눌해요”…시민 신고·소방관 대처로 뇌출혈 환자 구해
- 악성 민원 시달렸던 고(故)이영승 교사…2년 만에 순직 인정 [오늘 이슈]
- 중국,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흑연’ 수출 통제…우리 영향은?
- [특파원 리포트] 우크라이나·이스라엘, 다음은 타이완?…‘제3전선’ 정말 현실 될까
- 정상회담 한달여 만에 북한 찾은 러 외무장관…푸틴 답방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