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신고 396명
김아르내 2023. 10. 20. 19:45
[KBS 부산]부산지역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신고된 건수가 39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자는 모두 396명이며, 이 가운데 28%인 11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의한 구제대상 인정자는 245명으로, 전체 신고자의 62%에 그쳤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부산지역 가습기살균제 제품 사용자는 59만여 명, 피해자는 6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김아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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