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없어지나?’ 잉글랜드 축구협회 최고 경영자, 로봇 심판 도입 가능성 시사..."팬들에게 더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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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협회 최고 경영자가 자율적인 로봇 심판을 원한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자율적인 로봇 심판 도입을 요청했다. 최고 경영자 마크 불링엄이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오심을 본 뒤 더 많은 기술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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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잉글랜드 축구협회 최고 경영자가 자율적인 로봇 심판을 원한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자율적인 로봇 심판 도입을 요청했다. 최고 경영자 마크 불링엄이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오심을 본 뒤 더 많은 기술을 원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선 오심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 시즌 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실수가 나왔다.
후반 추가시간 5분 맨유 골키퍼 오나나가 크로스를 펀칭하는 과정에서 공을 건들지 못하고, 울버햄튼 사샤 칼라이지치를 가격했다. 해당 장면은 반칙이었지만 비디오 판독실은 정상적인 플레이로 봤다. 이후 심판위원회가 오심을 인정했다.
지난 7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 경기에서도 VAR로 인한 오심이 발생했다. 문제의 장면은 전반 34분에 나왔다. 루이스 디아스가 문전 침투 후 살라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문제는 해당 장면이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는 것이다. 비디오 판독(VAR)에서도 오프사이드를 뒤집지 못했다. 그대로 득점이 취소됐다. 해당 판정에 대해 심판위원회에선 오심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블링엄 최고 경영자는 영국 런던 리더스 위크 컨퍼런스에서 “경기장이나 집에서 경험을 뺏는 시나리오가 생겨선 안 된다”라며 “우리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올바른 결정이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모두가 비디오 판독으로 중단을 싫어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은 기술 혁신이다. 결국 자율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 그리고 정확하면서도 빠를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자율 로봇 심판이 도입된다면 팬들에게 더 좋을 것이다. 계속 실험해야 하는 분야다. 물론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일어나는 오심에 대해선 “팬들은 비디오 판독실과 심판 사이 대화에 더 접근하고 싶어 한다. 나는 심판도 이해한다. 그들은 이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을 하고 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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