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진주형 사망→김유석 무기징역…전혜연♥서한결 결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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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20회에서 인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새봄이의 돌잔칫날, 모두 모여 함께 사진 찍는 모습에서 마지막 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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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0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120회에서 인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이형사(서하준 분)는 윤솔(전혜연 분)에게 “문도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라고 알렸다. 문도현(진주형 분)에 대한 수사가 공소원 없음으로 종결된 것. 윤솔이 문도현의 장례식장을 찾자, 오화순(김난희 분)이 “너 때문에 내 아들이 죽었어. 살려내!”라며 울부짖었다. 윤솔은 그런 오화순을 안으며 눈물 흘렸다.
결국 윤솔은 무죄를 받고, 강치환(김유석 분)은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윤솔은 슬퍼하는 강세나(정우연 분)에게 “윤이창 연출가님은 자기 딸 세나가 행복하길 바라실 거야”라며 위로했다. 강세나가 “아빠 보고 싶다”라고 하자, 윤솔이 “나도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세나는 “우리 자매 맞네”라며 미소 지었다.
윤솔과 하진우(서한결 분)는 결혼해 딸 새봄이를 입양했다. 강치환은 감옥에서 손녀의 사진을 보며 웃음 지었다. 새봄이의 돌잔칫날, 모두 모여 함께 사진 찍는 모습에서 마지막 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문도현 죗값 제대로 받지”,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다”, “후속작도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이날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 오승아, 윤선우, 오세영, 문지후 등이 출연하는 ‘세 번째 결혼’이 오는 23일(월) 첫 방송 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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