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주택 30% 이상 파손‥학교 178곳 피해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10. 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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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곳곳이 포격에 폐허가 되면서 전체 주택의 30%가 넘는 약 1만 3천 채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분석한 팔레스타인 공공사업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력 충돌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파괴된 가자지구 주택은 1만 2천845채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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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주택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가자지구 곳곳이 포격에 폐허가 되면서 전체 주택의 30%가 넘는 약 1만 3천 채가 파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이 분석한 팔레스타인 공공사업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무력 충돌이 시작된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파괴된 가자지구 주택은 1만 2천845채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위성센터 확인결과 이스라엘군이 주민 대피령을 내린 채 공습을 집중한 가자지구 북부는 9백여 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4천여 채가 심하게 파손되는 등 지역 건물의 15%가 심하게 파손됐습니다.

교육 시설 피해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지난 18일 기준으로 가자지구에서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의 학교 최소 20곳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학교 등 178곳이 심각한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555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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