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외곽포 3방 11점 이현중’ 일라와라, 멜버른에 패해 리그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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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와라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현중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타일러 하비(19점 4리바운드)와 개리 클라크(17점 8리바운드)도 분전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현중은 1쿼터 중반 투입됐다.
쿼터 극 후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이현중은 자유투를 얻었고 2구 모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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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일라와라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20일 호주 윈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NBL 2023-2024시즌 멜버른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91-101로 패했다. 일라와라는 1승 5패로 애들레이드 36ers와 공동 최하위(9위)가 됐다.
이현중은 3점슛 3개 포함 11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타일러 하비(19점 4리바운드)와 개리 클라크(17점 8리바운드)도 분전했다. 그러나 일라와라의 야투 성공률이 좋지 못했고, 페인트존에서 대량 실점하며 추격의 힘을 잃었다.
벤치에서 출발한 이현중은 1쿼터 중반 투입됐다. 수비 리바운드를 하나 걷어내고 좌측 45도 부근에서 시원한 3점슛을 쏘아 올렸다. 쿼터 극 후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이현중은 자유투를 얻었고 2구 모두 성공했다. 일라와라는 22-29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이현중은 1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1점 차(38-39)까지 따라잡은 쿼터 중반 투입됐다. 저스틴 로빈슨이 외곽슛 1개를 성공하자 이현중도 좌측 코너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아 외곽포를 터트렸다. 이어 개리 클라크까지 3점슛을 성공하면서 역전(49-47)에 성공했다. 그러나 멜버른의 외곽을 봉쇄하지 못하며 51-59로 전반을 마쳤다.
이현중은 3쿼터에 약 3분 정도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일라와라는 3쿼터 동안 18점을 내주며 14점 차(63-77)까지 뒤처졌다. 4쿼터 반전은 없었다. 다니엘 그리다와 샘 프롤링의 레이업슛 등으로 80-91까지 추격했지만, 더이상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현중은 4쿼터 종료 1분 46초를 남기고 투입되어 3점슛 1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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