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협찬 명품 미반환? 사실 아냐…흠집내기 중단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희재가 협찬 명품을 미반환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반박 입장을 내놨다.
20일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김희재가 협찬 명품을 미반환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반박 입장을 내놨다.
20일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을 돌려주지 않았다며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코이엔티 측은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고가의 명품 등 협찬으로 가져온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아 1년 넘게 반환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으나 스텝을 통해 일부만 돌려주고 연락이 두절됐다"며 "김희재를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코이엔티와 김희재의 소속사는 지난해 7월부터 김희재 단독 콘서트를 두고 법적 갈등을 빚고 있다. 모코이엔티는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던 김희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공연기획사였다. 또 지난 2021년 5월 김희재의 해외 매니지먼트 독점 권한대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후 김희재는 애초 지난 7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창원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공연을 10일 앞두고 취소했다.
이에 김희재 측은 모코이엔티가 약속한 8회 공연 중 5회분이 지급되지 않았다며 계약 무효 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나 모코이엔티는 출연료 3회분을 선지급했고, 오히려 김희재가 콘서트 준비에 불성실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희재와 소속사 부대표 강모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사주 영상' 무속인 연락 안된 이유?…"돌아가셨다" - 머니투데이
- '마약 의혹' 이선균 측 "지속적인 협박 받아와 고소…수사 성실히 임할 것" - 머니투데이
- 혜은이 "전재산 잃고 모텔방 전전…전남편 빚에 母 집도 날려" 눈물 - 머니투데이
- 허윤정 "수백억 날린 전남편…100평 집→단칸방, 고생 많이 해" - 머니투데이
- 백종원, 남의 가게서 '고추 도둑질'하다 적발…"죽도록 혼났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