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X박규영, 비하인드 속에서도 ‘꽁냥꽁냥’
어제보다 오늘이 더 사랑스러운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웃음이 끊이질 않는 3회 비하인드 메이킹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3회에서는 조금씩 가까워지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의 관계가 설렘 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을 지켜보는 이보겸(이현우 분)의 의미심장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등 예측불허 전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3회 방송 말미, 동료 교사 결혼식을 함께 가기 위해 만난 서원과 해나가 윤채아(이서엘 분)의 눈에 띄지 않도록 우산 뒤로 숨어 초밀착 하는 엔딩은 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하면서 설렘 포텐을 제대로 터트렸다.
3회 방송 후 공개된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은 촬영 전 몸을 푸는 박규영(한해나 역)의 모습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어서 차은우(진서원 역)는 극 중 해나의 꿈속 생일파티 촬영을 위해 준비된 소품을 다른 배우들의 것을 골라주는가 하면 직접 호루라기를 불어 보는 등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하이텐션으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삼촌과 조카로 나오는 차은우와 윤현수(최율 역)는 촬영 전 진행하는 자체 리허설로 장면 하나하나에 애정을 쏟았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찐’ 삼촌, 조카 케미를 자랑했고 이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촬영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차은우와 박규영은 촬영 중간 틈틈이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넸고 여기에 ‘꽁냥’ 모드를 발동,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박규영이 자신의 노란색 의상을 ‘단무지’라고 표현하자 이를 지켜보던 차은우는 “달걀 노른자 같아요”라며 이를 받아쳐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이기도.
모두를 설레게 만든 3회 ‘숨멎’ 엔딩 우산씬 비하인드 또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환상의 호흡으로 촬영을 끝낸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모니터링을 해주며 프로페셔널함을 뽐냈고 촬영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는 이들의 시너지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 라코이(RACOI)에 따르면 10월 2주(2023.10.09~2023.10.15.) 동안 조사한 드라마 출연자 전체 순위에서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주축으로 이끌어가는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가 차례대로 1, 2, 3위를 기록하며 TOP 3을 석권했다. 드라마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출연자 화제성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한 셈이다.
‘댕며드는’ 판타지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는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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