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목재공장에서 50대 노동자 작업 중 숨져...노동부, 중대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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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1시 반쯤 인천 중구에 있는 목재공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인 5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윤활유를 주입하다가 멈춰 있던 합판 제조설비가 돌연 가동되면서 설비에 맞아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상시 노동자가 50인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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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