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반등, 머지사이드 더비 보자…레전드 한국 왔다 '뷰잉 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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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시끄러운 옆집 에버튼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에버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가르시아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생중계를 한국 팬과 함께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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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시끄러운 옆집 에버튼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리버풀은 오는 21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에버튼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리버풀은 현재 5승 2무 1패 승점 17을 획득해 4위에 올라있다. 선두와는 3점 차이라 언제든 자리 바꿈이 가능하다. 반대로 에버튼은 강등권과 그리 멀지 않은 16위에 위치해 있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다.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같은 연고지를 두고 있어 두 팀의 대결을 '머지사이드 더비'라 부른다. 양팀의 경기장이 차로 5분이면 닿을 만큼 지척에 위치하지만 감정의 골은 상당히 깊은 사이다.
더비의 흐름은 리버풀이 주도한다. 지금까지 모든 대회서 293차례 맞붙어 리버풀이 124승 86무 83패로 앞선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를 포함해 영국 프로축구 1부리그를 총 19번이나 우승한 강호라 체급 차이가 나는 편이다. 최근 28번의 맞대결을 봐도 리버풀은 에버튼에 딱 한 번만 졌을 뿐이다.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과 잔류가 현실적 목표가 된 에버튼의 현실이 오래 굳어지면서 격차가 벌어졌다. 특히 승률이 좋은 안필드에서 이번 더비전이 펼쳐지기에 자신감이 넘친다. 그래도 2021년 홈에서 에버튼에 0-2로 진 적이 있어 방심은 금물이다.
리버풀은 전력 손실을 이겨내야 한다. 부상과 징계로 결장하는 선수가 많다. 코디 학포와 앤드류 로버트슨이 부상으로 빠지고, 커티스 존스가 직전 경기 퇴장으로 뛰지 못한다. 그래도 A매치를 통해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다르윈 누녜스가 대체 가능하고, 지오구 조타도 징계에서 벗어나 에버튼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에이스의 건재함이 가장 큰 무기다. 모하메드 살라가 직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면서 잠시 끊겼던 연속 공격포인트 행보를 다시 시작했다. 살라는 올 시즌 리그 8경기에서 5골 4도움으로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이 에버튼을 제물로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는 걸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SC제일은행이 개최하는 '리버풀 레전드와 함께하는 VIP Match Viewing 파티'가 21일(토) 오후 7시부터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리버풀의 이스탄불 기적에 일조했던 루이스 가르시아가 방한해 SC제일은행의 우수 고객을 만난다. 가르시아는 리버풀과 에버튼의 생중계를 한국 팬과 함께 관람한다. 경기 전 사전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로 참석자와 소통한다.
행사장에서는 리버풀 선수와 유니폼을 관람할 수 있는 포토월이 설치돼 흥미를 끌 예정이다. 이밖에 다트 게임과 맥주 부스, 포토 세션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특별한 상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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