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과 대결은 무리였나…'시청률 0%대' 신하균 '악인전기', 편성변경까지[TEN스타필드]
김서윤 2023. 10. 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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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
ENA가 토·일 드라마까지 편성을 확대하며 '악인전기'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방영 2회 만에 요일과 방송 시간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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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서윤 기자]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
호기롭게 주말극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ENA가 토·일 드라마까지 편성을 확대하며 '악인전기'로 스타트를 끊었으나 방영 2회 만에 요일과 방송 시간을 옮겼다. 평일극에선 승자의 미소를 지었지만, 주말극에선 영 힘을 못 쓰는 모양새다.
ENA는 지난 14일 '악인전기'를 시작으로 주말극을 선보였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과 베테랑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ENA는 지난 14일 '악인전기'를 시작으로 주말극을 선보였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OCN '나쁜 녀석들'로 범죄 액션 누아르 드라마 히트를 이끈 김정민 감독과 베테랑 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첫 회부터 강렬했다. 총성이 들렸고, 누군가를 살해는 남자. 그 모습을 목격하는 신하균과 신재하. 눈에 독기가 가득한 김영광. 이들의 연기력은 흠잡을 곳이 없었다. 몰입감을 더하는 캐릭터 그 자체였다.
다만 시청자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1회 시청률은 0.2%대, 2회 시청률은 0.9%대로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쟁이 치열하다. 토요일에는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고 있는 '연인2'가 버티고 있다. '연인2'는 방영 시작과 함께 시청률 1위, 출연자 화제성 1, 2, 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다만 시청자들은 응답하지 않았다. 1회 시청률은 0.2%대, 2회 시청률은 0.9%대로 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경쟁이 치열하다. 토요일에는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고 있는 '연인2'가 버티고 있다. '연인2'는 방영 시작과 함께 시청률 1위, 출연자 화제성 1, 2, 위를 차지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연인2'의 기세를 의식한 걸까. '악인전기' 3회부터는 매주 일, 월에 공개된다. 시간 역시 밤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겼다. ENA 측은 "'악인전기'를 더 많은 시청자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하여 편성을 변경했다"며 "한 주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하는 의미의 '일월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편성을 시도해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연인'만 피해서 될 일은 아니다. 오는 28일에는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가 주말극 전쟁에 뛰어든다. 시간대가 완전히 겹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요일 왕좌를 두고 경쟁한다. 또한 '연인2'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과도 대결한다.
'연인'만 피해서 될 일은 아니다. 오는 28일에는 10월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가 주말극 전쟁에 뛰어든다. 시간대가 완전히 겹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요일 왕좌를 두고 경쟁한다. 또한 '연인2'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과도 대결한다.
물론 '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 불가다. 다양한 시청층을 끌고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김정민 감독은 "누아르다 보니까 서도영(김영광 분)이라는 캐릭터, 조폭을 부각해야 했다. 한동수(신하균 분)가 악인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인물을 그려가는 데 있어서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OTT에서의 성적도 기대하기 어렵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없으며 지니TV와 같은 KT관련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접근성이 타 드라마에 비해 떨어지는 것.
이제 2회만을 방영한 '악인전기'. 반등할 기회는 매우 많다. 배우들의 열연, 빠른 전개의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고 유의미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또한 OTT에서의 성적도 기대하기 어렵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없으며 지니TV와 같은 KT관련 플랫폼에서만 가능하다. 접근성이 타 드라마에 비해 떨어지는 것.
이제 2회만을 방영한 '악인전기'. 반등할 기회는 매우 많다. 배우들의 열연, 빠른 전개의 스토리가 입소문을 타고 유의미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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