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무한도전’ 합류 복에 겨운 일, 힘들어도 말 못 했다”(냉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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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했다.
이날 광희는 "슬럼프나 번아웃이 왔을 때, 스케줄이 너무 많을 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덱스 질문에 "그 당시에는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복에 겨운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 들어가고 하는 것 자체가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예를 들면 저쪽 멀리서 제작진이나 카메라 감독님이 나를 보고 웃어주는 리액션이 잡힐 때 그렇게 행복하더라"답하며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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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광희가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공개했다.
10월 19일 공개된 채널 '일일칠 - 117'의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는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슬럼프나 번아웃이 왔을 때, 스케줄이 너무 많을 때 멘탈 관리는 어떻게 하나"라는 덱스 질문에 "그 당시에는 누구한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복에 겨운 일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좋은 프로그램 들어가고 하는 것 자체가 쉽게 오는 기회가 아니니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예를 들면 저쪽 멀리서 제작진이나 카메라 감독님이 나를 보고 웃어주는 리액션이 잡힐 때 그렇게 행복하더라"답하며 MBC '무한도전'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MBC '놀면 뭐하니?' 싹쓰리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를 회상하면서는 "그 당시에는 몰랐다. 촬영하면서는 웃겨야 되고 막내니까 최선을 다해서 이 상황에 잘 녹아들게끔 해야 되고 이런 생각 때문에 내가 누구랑 하고 있는지 사실 기억도 잘 못 한다. 한 몇 달 지나서 겨울쯤에 여름에 같이 찍었던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어느 순간 내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유재석 형과 이효리 누나, 비 형이랑 내가 그 자리에 같이 있는 거다. '내가 진짜 행복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기부여도 많이 됐다"고 전했다. (사진='덱스의 냉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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