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경력 5년을 24년으로 부풀려…5년째 조치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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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이 경력 4년11개월에 불과한 인물을 24년 경력으로 부풀려서 채용한 점을 국정감사에서 지적받고도 5년째 조치하지 않아 뭇매를 맞았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직원 경력 산정 및 승진제도 운영 부실로 기관경고를 받았다"며 "4년 11개월 밖에 (경력이) 안된 사람을 24년으로 부풀렸는데 부풀려도 너무 부풀렸다. 이 건 조치했는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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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지적 받고도 경력기록 겨우 한 개만 수정"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공영홈쇼핑이 경력 4년11개월에 불과한 인물을 24년 경력으로 부풀려서 채용한 점을 국정감사에서 지적받고도 5년째 조치하지 않아 뭇매를 맞았다.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영홈쇼핑은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직원 경력 산정 및 승진제도 운영 부실로 기관경고를 받았다"며 "4년 11개월 밖에 (경력이) 안된 사람을 24년으로 부풀렸는데 부풀려도 너무 부풀렸다. 이 건 조치했는가"라고 물었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조치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 인물이) 오히려 승진해서 팀장급이 됐다. 지금 이렇게 해도 되는건가?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았는데 겨우 한개 경력기록만 수정됐다고 하는데 이래도 되는 것인가"라고 재차 강하게 질타했다.
조 대표는 "제가 인지를 한 현 시점에서 조치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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