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은 성격도 좋다… 아르테타 감독, 과르디올라 감독과 경기 후 나눈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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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0 승리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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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경기 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이야기를 전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1-0 승리했다. 아스널은 후반 41분 마르티넬리의 결승골로 이겼다.
경기가 끝나고 충돌이 있기도 했다. 맨시티 카일 워커와 아스널 니콜라스 요버 코치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났다. 요버 코치는 한때 맨시티에서 코치로 일하며 워커와 한솥밥을 먹었다.
워커는 마찰에 대해 “우리가 전에 아스널을 이겼을 때 그는 악수하려고 하지 않았다. 우리가 졌을 땐 나와 악수하고 싶어 했다. 나는 그것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후 아르테타 감독에게 짧게 무언가 이야기하는 중계 장면이 포착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아르테타 감독이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들었던 말을 공개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나는 경기가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했다. 경기는 긴장되고, 감정적이고, 많은 일이 일어난다. 하지만 그 후 관계는 그대로 유지된다”라며 입을 열었다.
올 시즌 아스널은 맨시티 상대로 강하다. 아스널은 지난 잉글랜드 FA 커뮤니티 실드에서 맨시티를 누르고 정상에 섰다. 지난 경기에서도 맨시티에 승리했다.
그는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상대로 이긴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졌다. 그러나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포함해 지난 두 경기라면 다르다”라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한 이야기를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패배했으나 과르디올라는 쿨하게 승리를 인정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하해, 너희는 훌륭한 팀’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두 팀의 다음 맞대결은 내년 3월에 있을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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