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성민 "유명인 마약, 언제 잡히냐의 문제…결국 다 잡혀"

컬투쇼 김성민 / 사진=SBS 파워FM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김성민이 최근 만연해진 마약 사건에 대해 경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유도 국가대표 출신 형사 김성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김성민은 특채로 입사해 국제범죄수사대에서 근무하던 중 올해 경기북부청 마약2팀 소속으로 옮긴 상태다.

이날 DJ 김태균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유명인들의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떻게 (마약을) 구해서 하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성민은 최근 마약 거래 수법이 운반책이 또 다른 운반책에게 뿌리는 비대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성민은 "결국 마약을 판매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결국 잡힌다"며 "언제 잡히냐가 문제다. 저희가 다 따라가면 결국 맨 위가 있지 않냐. 밑에 한 명만 잡아도 연결이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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