阿 'K라이스벨트' 확산…10개국 통일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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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한국의 벼 농업 기술과 종자 등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 코트디부아르와 시에라리온이 참여하기로 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이날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K라이스벨트는 한국이 통일벼를 아프리카 기후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과 재배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해 쌀 증산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정 장관이 앞서 찾은 시에라리온 역시 K라이스벨트 참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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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시에라리온 합류
아프리카에 한국의 벼 농업 기술과 종자 등을 전수하는 ‘K라이스벨트’ 프로젝트에 코트디부아르와 시에라리온이 참여하기로 했다. 애초 8개국이던 참여국은 10개국으로 늘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19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에서 티에모코 멜리에 코네 부통령을 만나 농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이날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
K라이스벨트는 한국이 통일벼를 아프리카 기후에 맞게 개량한 신품종과 재배 기술을 아프리카에 전수해 쌀 증산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가 2027년까지 연 3000만 명이 먹을 수 있는 200만t의 쌀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정 장관이 앞서 찾은 시에라리온 역시 K라이스벨트 참여를 발표했다.
정 장관은 이번 방문 기간에 각국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11월 말 열리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부산을 지지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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