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엔젤투자한 이곳...300만 모은 방치형 힐링게임 [Geels' Briefing]

허란 2023. 10. 20. 18:1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뉴스 플랫폼 긱스(Geeks)가 20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파블로항공, 210억 규모 프리 IPO 투자유치
무인 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 기업 파블로항공이 내년 하반기 기술특례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 IPO 투자라운드(상장 전 지분투자)에서 2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사는 산업은행, 비하이인베스트먼트-키움투자자산운용, 이수만(개인투자자), 대신증권-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증권,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GS건설 CVC), 마상소프트다. 2018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430억원이다.

파블로항공은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무인이동체 자율군집비행 기술’과 ‘통합관제시스템’을 중심으로 드론쇼, 드론 배송, UAM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방 무인이동체 사업도 펼치고 있다.

'뉴스페이스 시대'...글로벌 우주 스타트업에 몰린 돈
이번 주 글로벌 벤처투자업계는 우주 스타트업에 주목했다. 인도의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은 320억원을 끌어모았고, 같은 시기 열기구 풍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는 기술을 갖춘 미국 스타트업도 130억원을 조달했다. 프랑스 커뮤니티 스타트업은 500억원을 조달했고, 호주 HR테크 임플로이먼트 히어로는 20개월 새 60% 이상 몸값이 불어났다. 기사 더 보기

루나소프트, 해피톡 M&A...몸값 2000억원으로
IT 솔루션 기업 루나소프트가 채팅 상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해피톡 운영사 엠비아이솔루션과 인수합병(M&A)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합병법인의 기업가치가 약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200~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루나소프트 관계자는 "내년 1분기 클로징을 목표로 복수의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SI) 및 재무적 투자자(FI)와 협의 중"이라며 "합병법인의 기업가치는 약 2000억원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돼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나날이스튜디오,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한 방치형 힐링게임 ‘포레스트 아일랜드'를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나날이 스튜디오는 1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나날이 스튜디오는 2012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거쳐 건국대 영상 애니메이션 학과 출신 창업자와 동료들이 뭉쳐 설립한 개발사다.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어밸브, ‘태국 진출’ 본격화
AI 스마트팜 솔루션 기업 어밸브는 태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어밸브는 태국에서 제일 큰 의료용 대마 스마트팜 회사와 의료용 대마(HEMP) 재배를 위한 식물공장 300평 규모 26개 동에 소프트웨어 및 스마트팜 자동화 솔루션 대량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스마트팜에 소프트웨어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어밸브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자사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출을 확장 중이다.

에이딘로보틱스, 치안용 4족 보행 로봇 선보여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에이딘로보틱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3 국제치안산업대전’에 참가해 치안용 4족 보행 로봇을 선보였다. 에이딘로보틱스의 치안용 4족 보행 로봇은 ▲24시간 자율순찰 ▲실종자 수색 ▲범죄자 탐색 등 시민의 안전과 위험을 돕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험시설 점검 관리부터 건설 현장 모니터링, 열화상 시설 모니터링, 스마트시티 물리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노타, AI 최적화 부문 유망 기업으로 선정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 기업 노타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LLMOps Market Map’의 AI 최적화 부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CB 인사이트는 글로벌 100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각종 리포트를 발행한다. 'LLMOps(초거대 언어 모델 운영) Market Map'은 올해 신설된 분야다.

국내 기업으로는 AI 최적화 부문에 노타가, 데이터 가공 부문에선 크라우드웍스가 이름을 올렸다. AI 최적화는 하드웨어 특성 및 사양을 고려해 AI 모델을 경량화 및 최적해 AI 모델이 효율적이면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기술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