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속협 제13차 소황사구 보전할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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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보령지속협)가 20일 제13차 웅천 소황사구 연안 및 생태 보전 활동을 실시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령지속협은 소황사구 활동에 앞서 강종현 박사(국립생태권 생태교육부)이 소황사구와 금강유역에 서식하는 철새 및 텃새의 활동과 이동 경로 등의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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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충남도와 보령시, 금강유역환경청 등의 행정기관과, 삼성의 충남사업장인 삼성전자㈜천안·온양캠퍼스, 삼성전기㈜세종사업장, 삼성SDI㈜천안사업장, 삼성디스플레이㈜아산캠퍼스의 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 중 남성 참가자들은 소황사구 대상 지역의 아카시아 나무·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한편, 여성 참가자들은 연안 및 해양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신광수 보령시속협 회장은 "소황사구는 해수부 지정 국내 1호 해양경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매우 귀한 생태보존지역"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가꾸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어어 "미약하게 시작됐던 소황사구 생태 보전 사업이 이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생태 공간으로 변경해 가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이 그동안(여러분이) 쏟아 주신 땀과 열정의 결과"라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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