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첫 승 거둔 프나틱 노아 "트림비 생일에 승리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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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나틱 '노아' 오현택이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첫 승을 거둔 소감을 전했다.
원거리 딜러인 '노아' 오현택은 데뷔 후 첫 국제 대회를 한국에서 치르게 된 점에 "한국에 돌아와서 경기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와서 경기하니까 기쁘고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하며 무대 인터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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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4경기에서 유럽 LEC의 프나틱이 베트남 VCS의 GAM e스포츠를 꺾고 1승 1패가 되었다.
원거리 딜러인 '노아' 오현택은 데뷔 후 첫 국제 대회를 한국에서 치르게 된 점에 "한국에 돌아와서 경기할 수 있을 줄 몰랐다. 와서 경기하니까 기쁘고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하며 무대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자야를 픽해 '트림비' 노틸러스와 합을 맞춘 '노아'는 상대 바텀 듀오와 격차를 벌릴 수 있었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정글이 갱킹을 잘 와서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었다."라며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한 해의 중간인 6월에 합류해 팀에 잘 녹아들 수 있었던 것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플레이를 하려고 했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경기를 치른 10월 20일은 바텀 라인 파트너이자 서포터인 '트림비' 아드리안 트리부스의 생일이었다. 팀원의 생일날 멋진 승리를 안겨준 점에 '노아'는 "정말 축하한다. 생일 때 이겼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승리해서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1라운드를 패배했지만 2라운드 승리로 흐름을 바꾼 프나틱의 '노아'는 "우리가 지금 스크림과 대회 차이가 심하다. 라인전과 이후를 잘 보완해서 스크림처럼 잘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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