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신고에 소방차 20대 출동했더니…"네? 불멍중인데요"

신혜원 기자 2023. 10. 20. 18: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난 줄 알아서, 소방차가 또 대거 출동을 했는데 사실은 아니었던 이야기입니다. 어떤 일인지 저희가 삽화로 재구성을 해봤는데요. 어제(19일) 새벽 서울 영등포 당산동의 한 아파트입니다. 중년 여성 A씨가 물을 마시러 부엌에 갔다가, 건너편 이웃집 창문에 저렇게 불이 활활 타고 있는 겁니다.

119에 신고를 했고, 더 크게 번질 수도 있으니까 소방차 한 20대에 소방관도 61명이 출동을 했고요. 건물에 "대피하라" 방송까지 했고 실제 대피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소방관이 도착을 하니까, 너무 조용한 거예요. 화재의 흔적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하는데, 왜 그런 상황이었는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 이웃 'TV 불멍'을 화재로 착각해 신고
· 소방차 20대 출동 …가보니 'TV 불멍'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