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더 떨어져 주말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주일 낮부터 누그러져

CBS노컷뉴스 김수진 기상리포터 2023. 10.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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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또다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내일 낮 최고 기온도 서울과 춘천 16도, 청주와 광주, 대구 1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해서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 한층 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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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오늘 퇴근길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점 더 추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또다시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2도를 비롯해 철원 0도, 서울과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 8도로 오늘보다도 3도~8도가량 더 떨어져서 때이른 추위가 최고조에 달하겠습니다.

또, 내일 낮 최고 기온도 서울과 춘천 16도, 청주와 광주, 대구 1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해서 여전히 예년 이맘때보다 한층 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현재 제주도와 서해안, 전남 남해안 일부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찬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 추위는 휴일인 모레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만, 내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일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살짝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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