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사격·폭파 훈련도 가능"···첨단 방위산업단지 세일즈 나선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이경환 기자 2023. 10.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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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를 방문한 백 시장은 드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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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서 관련 기업과 투자 논의
백영현 포천시장(왼쪽 두번째). 사진 제공=포천시
[서울경제]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첨단 방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서울 ADEX 2023)를 방문한 백 시장은 드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 기업과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백 시장은 국내·외 드론 관련 기업을 방문해 “포천은 경기도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이며, 군용 드론의 핵심인 사격·폭파 훈련을 할 수 있는 승진과학화훈련장과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이 위치해 있는 등 이미 드론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조성돼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격년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이달 17~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며,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했다.

포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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