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찾으러 간 집에서…40대母·10대 두 아들 숨진 채 발견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3. 10.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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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 파악에 나섰다.

20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쯤 40대 여성 A씨와 A씨의 10대 아들 B·C군이 울산 남구 선암동의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A씨 자택의 잠긴 문을 강제개방하고 진입, 한 방에서 숨져있는 세 모자를 발견했다.

 A씨는 앞서 남편과 이혼한 뒤 아들 B·C군과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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