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협찬 돌려줘" vs "김희재 흠집 내기 중단해야"…23일 선고[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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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와 모코이엔티가 계약 관련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김희재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0일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아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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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김희재와 모코이엔티가 계약 관련 분쟁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김희재는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20일 모코이엔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은 김희재가 매니지먼트 계약 무효소송을 제기한 후에도 가져간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들을 돌려주지 않아 횡령으로 고소하고, 가압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모코이엔티는 협찬 물품 중 고가의 명품이 상당수라 회사의 피해가 막대하다며 횡령금액으로 5억원을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김희재의 현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이를 전면 반박하며 "모코이엔티가 '김희재에게 마지막으로 양심에 기대했던 일말의 희망마저 사라져버렸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의 양심을 거론하는 등 언론을 통해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또한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여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해 김희재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전국 투어 공연기획사 모코이엔티를 상대로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고, 모코이엔티는 지난 2월 초록뱀이앤엠을 상대로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 및 콘서트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금 약 6억 4000만 원을 청구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 2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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