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운영위 간사에 박주민… 민주, 신임 원내지도부 사보임 요청

홍익표 원내대표, 20일 국회의장에 사보임 요청서 전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3.10.11.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신임 원내지도부 선출에 따른 국회 운영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사보임을 국회의장에 요청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 운영위에서 전임 원내지도부를 사임시키고 신임 원내지도부로 보임해달라고 요청했다. 원내지도부가 운영위 위원을 겸임하는 관례에 따른 것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운영위 민주당 간사를 맡고 강준현·김한규·문진석·박상혁·신영대·윤영덕·윤재갑·이동주·이용빈·임오경·장경태·주철현 의원을 운영위원으로 보임될 예정이다.

윤리특위에서도 송기헌 전 원내수석부대표가 사임하고 박주민 신임 원내수석부대표가 보임된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정무특보에 이병훈 의원, 원내부대표에 이동주 의원을 추가 선임함으로써 원내대표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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